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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갤럭시 졸업생인 와타나베군의 이력
(와타나베는 일본어를 너무 잘해서 생긴 애칭^^)

2004.10 한국에 있는 일본어학원에서 6개월간 공부
2005.04 동경갤럭시일본어학교 특별진학클래스에서 1년간 공부
2006.04 호세이대학 건축학과 합격
2010.04 대학졸업과 동시에 MITSUBISHI에 입사


 

요새 일본대학 진학준비를 한국과 일본 어디서 할지 고민하고 있는 학생이 많은데,
두 곳에서 직접 공부해 본 사람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나?

한국에서 공부했던 학원이 뛰어난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어 공부에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반면 일본에서는 일본어 뿐만 아니라 일본의 최신정보, 일본인이 구사하는 생생한 일본어를 듣고 배울 수 있어서
슬럼프에 빠질 여유도 없이 공부에 대한 자극을 많이 받았고, 진학준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자신이 일본어를 잘하는 편이라고 여겨왔는데,
동경갤럭시 일본어학교의 특별진학클래스에 들어갔더니 밑바닥을 기는 실력이었다.
그래서 특별진학클래스 안에서 상위레벨로 올라가기 위해,
지각 결석 한번도 안하고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전철 안에서도 끊임없이 EJU문제를 풀고 단어를 외웠다.
그리고 일본에 있다 보니 일본인들의 사고방식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일본대학의 면접준비가 훨씬 수월했다.

또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생활을 할 수 있었는데,
그 친구들을 통해 이제까지 몰랐던 세계를 접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 때 만났던 친구들이 대학생활을 포함한 일본유학시절 내내 든든한 정보의 인맥이 되었다.

동경갤럭시일본어학교는 일본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의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었다.

만약 계속 한국에서 계속 공부했다면 큰 자극제가 없는 환경 특성상,
일본에서 했던 만큼의 열정은 생기지 않았을 것 같다.




동경갤럭시일본어학교에서 참 좋았던 부분이 있다면?

시야가 많이 넓어졌다.
동경갤럭시 특별진학클래스 수업에서 선생님이 준비한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그룹토론을 많이 했었다.
토론을 하면서 자기 주장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고, 경제학 사회학 용어 공부도 많이 할 수 있었다.
또 동경갤럭시의 선택 수업에 ‘일본뉴스듣기’라는 과목이 있다.
이 수업을 통해 시사에 박학다식한 사람이 되기 위한 워밍업 단계를 밟을 수 있었고
대학에서 면접 볼 때 큰 도움이 되었다.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다면?

한국에 있을 때 오전엔 학원수업을 듣고 오후엔 학원 강의실에서 6시까지 자습을 한 후,귀가했었다.
그 때의 습관이 남아, 동경갤럭시에 와서도 오전엔 수업을 듣고, 오후엔 자습을 했다.
어느 날 한국에서 회사를 다니다가 어학연수 온 어떤 누나가 나와 같은 강의실에서 자습을 했었다.
나는 그날도 어김없이 오후 6시까지 공부흘 하고 학원을 나서려고 주섬주섬 짐을 챙기고 있었는데,
옆에서 그 누나가 했던 말이….....어머, 너 벌써 가니?”

그 말 한마디가 나름 성실하게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던 내게 큰 비수가 되었다.
오기가 생겨 당장 그날부터 공부를 오후8시까지 했고,
나중에는 점점 시간을 늘려 오후11시까지 공부하고 귀가하는 습관을 들였다.

지금도 그 말 한 마디가 잊혀지지 않는다.
그 말 덕분에 지금의 내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비록 그 누나는 기억을 못하지만, 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되돌아보면, 동경갤럭시에는 진학준비생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고 온 누나 형들도 많이 있어,
그들과 인연을 맺게 되어 배울 수 있는 점이 참 많았고 그만큼 내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와타나베군은 동경갤럭시 졸업식 날 장학금을 받았다고 들었는데, 그 비결은?

사실 동경갤럭시일본어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장학금혜택이 있기 때문이었다.

동경갤럭시에서는 1년간 수업을 마치고, 일본의 대학 및 전문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에게 졸업식 날 장학금 10만엔을 준다.
그 때 당시는 출석 100%(지각도 안됨)인 학생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다.

장학금을 위해 학교를 골랐던 만큼, 첫날부터 성실하게 수업을 들었다.
선생님과 교직원들과도 친하게 지내며 장학금 줄 것을 은근히 요구했다 ^^;

그 때 당시 아는 사람과 함께 산다고, 왕복 3시간 거리의 사이타마의 와코시에서 통학을 했었다.
그럼에도 동경갤럭시를 다녔던 1년 간,  지각 결석은 단 한번도 안 했다.
이때의 습관은 자신감으로 자리잡았고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장학금이라는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했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대학에 무사히 합격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진학준비를 위해 주로 공부한 장소는?

동경갤럭시 일본어학교에서 도보2분 거리에 있는 구립 미타도서관에서 주로 공부를 했다.
구립시설이기 때문에 무료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곳이다.

밤 9시 이후에는 근처의 카페나 게이오대학 캠퍼스에서 공부를 했다.
그 때만해도 게이오대학 도서관은 학생증 없이도 들어갈 수 있었는데,
동경갤럭시를 졸업할 무렵에는 학생증이 있어야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어버렸다.

그리고 전철안도 내겐 문화도서관이었다. 일본인들을 관찰할 수 있었고,
전철방송을 통해 듣기 연습을 했으며, 대부분은 EJU문제풀이를 하고 단어를 외웠다.

  



동경갤럭시에서 만난 사람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친구는?

나와 같은 시기에 특별진학클래스에서 공부하고, 요코하마국립대학에 합격했던 친구가 기억에 참 많이 남는다.
여자애였는데, 매사에 당차고 자신감이 넘쳐 흐르는 멋진 친구였다.
지금에야 멋진 친구라고 얘기하지만, 사실 당시에는 너무 열심히 사는 그 친구를 보며
나는 과연 이렇게 해서 대학에 갈지 정말 조마조마해서 미치는 줄 알았다.

그 친구는 늘 아침 일찍 일어나 알바하고 조깅을 한 후, 동경갤럭시에 와서 수업을 들었다.
수업 끝나면 또 알바하고, 미타도서관에서 공부하고 다시 알바하러 갔다.
24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쓰는 친구였다.
학교 쉬는 시간엔 늘 신문을 읽었고,
수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듣는 학생인지라 선생님들께도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결국 요코하마국립대학의 미디어학과에 들어갔고,대학에 들어가서도 자기 꿈을 향해 늘 바쁘게 부지런히 지냈다.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던 그 친구에게는 밝은 미래가 보장되어 있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동경갤럭시에서 가장 좋았던 선생님은?

미치키센세와 요코자와센세 그리고 우에노센세가 참 좋았다.

우에노센세는 늘 친절하고 꼼꼼하게 가르쳐주셔서, 일본어학습을 보다 재밌게 할 수 있었다.

요코자와센세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스파르타 교육방식으로 가르치시는데,
덕분에 일본어학교에서의 생활에 금방 익숙해졌다.
언제나 우리를 이끌어가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항상 감사했었다.

미치키센세는 동경갤럭시의 교무주임을 맡고 계시는데, 역시 그 포스가 남다르시다.
그야말로 정말 대박 잘 가르치신다.
대학가기 위해 진학준비를 하면서 만났던 선생님들 가운데 가장 잘 가르치시는 분이었다.
미치키센세 덕분에 대학 수험 치루기 직전 성적이 참 많이 올랐다.
고득점을 취득하는 스킬을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전수해주시는 분이었고,
게다가 사람 보는 눈이 있으셔서 학생 개개인에 맞는 목표설정, 공부스타일을 찾아주셨다.

 
 




5년간의 일본유학 생활을 통해, 큰 사람이 되어 돌아온 와타나베군.
그 동안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해왔고 다양한 경험의 흔적들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깊이 있는 지혜가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큰 등불이 되길 바랍니다.

인터뷰 고마워요!!

Posted by 동경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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